박정현 비긴어게인3 '샹들리에' 소름돋는 라이브(+영상)

가수 박정현의 '샹들리에'(Chandelier) 버스킹이 화제가 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비긴어게인3' 에서 박정현은 베로나 에르베 광장에서 패밀리 밴드의 버스킹을 펼쳤습니다.

박정현은 '샹들리에'(Chandelier)를 부르기에 앞서 '열창해야하는 곡인데 날씨가 추워져 목이 걱정됐다'고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소름돋는 라이브를 선사하며 베로나 시민들의 감탄과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멤버들 또한 박정현의 폭풍 가창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헨리는 "(박정현이 첫 고음을 낼 때) 너무 놀라서 연주 코드를 놓칠 뻔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현은 “뭐야 사람인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부를 수 있지?”라며 당시 느꼈던 감정에 대해 전했다.

박정현의 '샹들리에'에는 짧은 예고편 영상으로 먼저 공개돼 큰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습니다. 본방송 이후 '숨도 못쉬고 들었어요ㅠ 그저 갓정현!!', '와 진짜..소오름' 등의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 호주출신의 원곡 가수 시아는 1997년 데뷔, 2014년 발표한 '샹들리에'(Chandelier)가 세계적 인기를 끌며 뒤늦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다다이슈